오코노미야키와 부침개의 차이와 만드는 법

한국과 일본은 각자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음식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일본의 오코노미야키와 한국의 부침개는 둘 다 밀가루를 활용한 음식이며 비슷하지만, 각자 독특한 특징과 맛의 차이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일본의 오코노미야키와 한국의 부침개의 차이와 만드는 법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오코노미야키와 부침개의 차이와 만드는 법

 

1. 부침개와 오코노미야키의 차이는?

 

부침개와 오코노미야키의 차이는?

 

한국의 부침개와 일본의 오코노미야키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각 나라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부침개와 오코노미야키는 서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봅시다.

 

1) 부침개

 

한국의 부침개는 주로 부침용 밀가루 반죽을 사용하여 고기와 채소 등 여러 가지의 재료를 넣습니다. 그리고 부채 모양으로 얇게 굽거나 튀겨 만들어내며 종류는 감자전, 굴전, 김치전, 부추전, 산적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양념은 간장 기반으로 먹습니다.

 

2) 오코노미야키

 

일본의 오코노미야키도 부침개처럼 취향 따라 각종 재료를 넣고 지져 먹는 요리입니다. 한국의 부침개와 비슷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반죽에 잘게 썬 양배추를 무친 것이 주로 들어가며 부재료를  추가하여 넣어 철판에 굽습니다. 한국 부침개는 얇은데 비해서 오코노미야키는 두툼합니다. 다 구워지면 마요네즈와 오코노미야키 전용 소스, 가쓰오부시를 얹어서 먹습니다. 촉촉한그리고 일본 지역별로 조리방식이 달라지는데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와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로 나누어집니다.

 

 

2. 오코노미야키 만드는 법

 

오코노미야키 만드는 법

 

일본의 오코노미야키는  위에 내용처럼 일본 지역별로 조리방식이 다릅니다. 어떠한 차이가 있고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

 

오사카식은 베이스로 밀가루에 계란과 갈아놓은 마를 반죽에 섞고 잘게 썬 양배추를 무칩니다. 그리고 취양에 맞게 부재료를 넣고 기름을 적당히 두른 다음 반죽을 두춤하게 올리고 굽습니다. 겉은 바삭바삭 속은 촉촉하게 잘 익으면 오코노미야키 소스와 마요네즈, 가쓰오부시를 뿌리면 완성입니다. 재료는 밀가루, 마, 계란, 양배추, 오코노미야키 소스, 마요네즈, 가쓰오부시 등 준비하고 부재료는 취향에 맞게 고기나 새우 같은 재료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밀가루에 물을 넣고 계란, 마 넣습니다. 그다음 양배추와 부재료를 넣은 다음  약간 걸줄한 정도로 반죽을 만들어서 기름에 두른 팬에 굽습니다. 크기는 손바닥 정도 두툼한 크기로 구우면 되며 다 구워지면 그 위로 오코노미야키 소스와 마요네즈, 가쓰오부시를 올려주면 오코노미야키가 완성됩니다.

 

2)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는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처럼 반죽과 재료를 섞지 않습니다. 그리고 굽는 방식도 다른데요. 물로 푼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두른 팬에 얇게 펴서 굽고 그 위에 양배추, 숙주나물, 고기 등의 재료를 겹쳐서 굽습니다.  위로 계란이나 야키소바같은 면을 볶아서 얹힙니다. 이렇게 겹겹으로 층을 쌓아서 굽는 방식이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의 특징입니다. 재료는 오사카식과 같고 반죽과 재료를 섞지 않고 층을 쌓아가면서 만들면 됩니다. 면을 볶는 것은 취향 것 선택하는 것도 좋는 방법입니다.

 

 

3. 마무리 글

 

한국의 부침개와 일본의 오코노미야키는 한국과 일본의 독특한 맛과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부침개와 오코노미야키는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하여 독특한 맛을 내는 대표 음식들입니다. 두 음식들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으며 즐길 수 있습니다. 부침개와 오코노미야키를 통해 한일의 다채로운 음식을 경험하며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