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후 대처방법, 위건강과 위를 보호하는 음식

연휴 기간에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웠지만, 시간이 지나면 속 쓰림과 더부룩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이는 임식으로 인한 위 점막 자극으로 인해 위장 질환을 겪을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식후 대처방법으로 위를 보호해주는 대표 음식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식후 대처방법, 위건강과 위를 보호하는 음식

 

1. 위 보호에 좋은 양배추

 

1) 위 점막 보호 및 궤양 예방

 

양배추에 풍부한 비타민U는 위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의 도움을 줍니다.

 

2) 위암 억제 효과

 

양배추의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 발생의 주범인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을 억제하고, 연구 결과 위암 세포 성장을 42%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3) 싱싱한 보관 방법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기 때문에 줄기를 잘라낸 후 비닐 팩에 소분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화 촉진에 좋은 무

 

1) 풍부한 소화 효소

 

무에는 호화를 촉진하는 카탈라아제와 디아스타제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탈라아제는 과산화수소를 분해하여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다아스타제는 전분을 분해하여 소화 흡수를 돕습니다.

 

2) 낮은 열량과 높은 수분 함량

 

무에는 100g당 21kcal로 열량이 매우 낮고,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높은 수분 함량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3) 위 건강 개선

 

위 건강을 위해서는 무를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 껍질에는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이 효소는 밥알의 전분을 분해하여 소화를 돕고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밀라아제는 열에 민감하기 때문에 무를 익히면 효소가 파괴될 수 있으므로 껍질째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항산화 작용하는 생강

 

1)항균 및 항산화 작용

 

생강은 항균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위장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은 위 점막 손상을 방지하고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입니다.

 

2) 발열 작용과 소화 촉진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론과 쇼가올은 발열 작용을 통해 체온을 높이고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를 돕습니다.

 

3) 소화 불량 개선

 

실제로 미국 창궁대학 연구 결과, 소화 불량 상태에서 생강을 섭취하고 1시간 후 수프를 섭취한 경우 생강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보다 위 운동이 활발해지고 소화 시간이 단축되었다고 합니다.

 

 

4. 항암 효과를 가진 브로콜리

 

1) 항암 효과

 

보로콜리의 셀레늄 성분은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브로콜리 줄기에는 위암에 효과적인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연구 결과, 브로콜리 줄기 지속 섭취는 위에서 생성되는 발암성 물질 니트로소아민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위 건강 개선

 

보로콜리에는 비타민U와 설포라판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항염증 작용을 통해 위장염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3) 영양소 흡수 극대화

 

브로콜리는 물을 붓지 않고 그대로 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조리하면 브로콜리에 풍부하게 함유된 수분과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체내에 효과적으로 흡수됩니다.

 

 

5. 마무리 글

 

과식으로 인한 속 쓰림에 시달리는 분들에게 위 건강에 좋은 4가지 식품을 소개하였습니다. 평소에 양배추, 무, 생각,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하여 건강한 위를 유지하고 위장 질환을 예방하시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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