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장보러 가다보면 주류 코너에 볼 수 있는 담금용 소주가 있습니다. 온갖 과일과 약재를 넣어 만든 담금용 소주는 일반 소주와 무슨차이가 있으며, 담금용 소주는 그냥 마시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담금용 소주와 일반 소주는 무슨 차이가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담금용 소주와 일반소주의 도수
담금용 소주는 주로 과일이나 약재를 담가 만든 담금주를 위한 소주입니다. 일반 소주와의 차이는 도수 측면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1) 높은 도수의 담금용 소주
담금용 소주는 일반적으로 25~35도의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과일이나 약재를 넣고 보관하는 과정에서 도수가 자연스럽게 낮아지는 것을 고려하여 도수를 높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과일의 수분 함량, 설탕 함량, 담그는 기간 등에 따라 도수는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10도 정도 낮아진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2) 낮은 도수의 일반 소주
반면, 일반 소주는 16~16.5도의 낮은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바로 마시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소주이기 때문에, 높은 도수가 오는 강한 알코올 향과 자극적인 맛을 억제하고 부드러운 맛을 잡기 위한 알맞은 설정값입니다.
2. 담금용 소주, 그냥 마셔도 될까?
1) 높은 도수로 인한 주의
담금용 소주는 마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소주보다 도수가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 소주는 그냥 바로 마시기 위해 만들었지만 담금용 소주의 경우 마실 수 있지만 그냥 마시면 과음하기 쉽고,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으므로 물이나 얼음으로 희석시키거나 칵테일 베이스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맛의 차이
담금용 소주는 과일이나 약재를 넣어 만든 담금주를 위한 소주입니다. 따라서 일반 소주보다 감미료가 적고 곡물 향이 강하여,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거칠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담금용 소주의 종류
1) 도수별 분류
● 25도: 과일의 단맛이나 강한 담금주를 만들 때 적합합니다.
● 30도: 가장 일반적인 도수로, 다양한 과일이나 약재에 적합합니다.
● 35도: 도수가 높아 묵직한 맛의 담금주를 만들 때 적합합니다.
2) 증류 방식별 분류
● 증류식: 곡물을 발효하고 증류하여 만든 소주입니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 희석식: 증류된 소주에 물과 에탄올을 섞어 만든 소주입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이 다소 떨어질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4. 마무리 글
담금용 소주를 그냥 마셔도 괜찮지만, 도수가 높고 맛의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며, 건강 생각하여 물 또는 얼음 칵테일 베이스로 하는 것이 좋으며, 담금용 소주는 과일과 약재를 넣어 만들기 위한 소주라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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