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달걀 또는 계란, 반숙과 완숙 어떤 것이 단백질 흡수에 좋을까?

Mr.정보박스 2024. 3.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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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달걀 또는 계란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조리 방법에 따라 건강과 위생에 미치는 영향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번 포스팅으로 달걀은 건강과 위생을 위해 완숙이 최고의 선택인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달걀 또는 계란, 반숙과 완숙 어떤 것이 단백질 흡수에 좋을까?
달걀 또는 계란, 반숙과 완숙 어떤 것이 단백질 흡수에 좋을까?

 

1. 단백질 흡수율 향상

 

우리 몸에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트립신이 존재합니다. 트립신은 단백질 흡수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데, 달걀에는 트립신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달걀을 완전히 익히면 이러한 방해 물질이 없어져 단백질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완숙 달걀의 단백질 흡수율은 91%에 달하는 반면, 날단걀은 52%에 불과합니다.

 

 

2. 비오틴 흡수 방해 예방

 

달걀 흰자에는 아비딘이라는 성분이 존재하는데, 이는 장에서 비타민 B7인 비오틴과 결합하여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모발 건강에 중요한 역할읗 하는 영양소입니다. 달걀을 충분히 익히면 아비딘이 불활성화되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3.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 감소

 

달걀은 살모넬라균이라는 식중독 유발균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18~36시간의 잠복기 후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살모넬라균은 75ºC 이상의 고온에서 사멸되므로, 달걀을 완숙으로 조리하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 영유아, 노인 등은 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달걀의 중심 온도가 75ºC에 달한 상태에서 1분 이상 가열하여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익혀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4. 교차 오염 예방

 

달걀을 완숙으로 조리했다고 해도 껍데기를 깨는 과정에서 살모넬라균이 손에 묻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다른 음식을 만지면 교차 오염이 발생하여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달걀을 조리한 후에는 반드시 손 세정제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5. 마무리 글

 

달걀은 건강에 유익한 식재료이지만, 안전하게 먹기 위해서는 완숙으로 조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완숙으로 조리하면 단백질 흡수율을 높이고, 비오틴 흡수 방해를 예방하며, 살모넬라균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조리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 교차 오염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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