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하루 소금 섭취량을 5g, 나트륨 섭취량을 2g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권장량의 2배 이상으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비만, 노화, 심장 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우리 몸이 보내는 나트륨 줄여야 한다는 3가지 증상 신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허기 유발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체내 나트륨과 수분의 균형을 깨뜨려 갈증을 유발합니다. 하지만 우리 뇌는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할 수 있어, 실제로는 물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허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허기와 갈증 모두 시상하부에서 담당하기 때문입니다. 시상하부는 혈액 내 나트름 농도를 감지하여 체내 수분 균..